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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배 및 임신과 출산후 관리요령

1. 교배 : 첫생리는 6-8개월령정도에 시작되며 정상견의 생리주기는 6개월 내외이며 생리가 시작되면 2-3주정도 생리기간이 지속됩니다. 교배는 보통 2번째 생리시기(1년령이상)인 경우에 교배를 시작할 수있습니다. 교배를 결정하셨다면 생리시작일에 병원내원하셔서 건강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사는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예방활동이나 건강상태에따라서 항체가검사(전염병에 대한 면역력검사) 및 심장사상충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혈액검사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약하거나 질병이 있는 경우에 교배를 시키는 것은 임신견이나 태아에게 위험합니다. 건강검사상 문제가 없으면 생리시작후 1주일정도 후부터 교배일자를 정하기 위한 배란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보통 2-3일간격으로 3회정도 실시합니다. 교배는 2일 간격으로 2회 실시합니다.

 

2. 임신 : 교배를 한 후에는 임신견에 준해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지나친 운동이나 산책, 전신미용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교배일로부터 25일이 넘어서면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임신여부를 확인 받으셔야 합니다.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라면 5일정도 후에 재검사를 받아보고 임신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되면 다음 생리때 재교배를 시켜야 합니다. 반복적인 교배시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생식기질병뿐만아니라 다른 질병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이 된 경우라면 임신견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임신이 확인된 경우라면 고영양식의 사료(임신견사료; p/d)를 이유전까지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고기류의 과잉섭취도 자제하여야 합니다. 또한 일주일간격으로 초음파검사를 재검 받아서 태아의 성장 및 건강여부를 체크받아야 합니다. 교배 45일령이 넘어서면 배(젖꼭지)나 생식기주위에 대한 부분 미용을 실시하여 합니다. 분만 예정일 5일전에는 엑스레이 체크를 받아서 태아의 정확한 수와 순산가능여부를 평가받아야 합니다.

 

3. 분만 : 분만일자가 가까워지면 어미견의 행동에 변화가 오며 젖이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임신견은 예민해지며 방바닥을 긁는 행동을 합니다. 분만이 임박하면 어미견의 체온이 37도 내외로 떨어지게 됩니다. 분만장소는 평소 어미견이 잠을 자던 곳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초산인 경우이거나 단두종(시츄, 페키니즈등)인 경우에는 분만태아를 잘 돌보지 못하거나 탯줄을 잘 못자르는 경우가 발생할 수있습니다. 분만과 관련된 응급도구(가위, , 소독약등)는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분만시 어미견이 태반을 다량 섭취하는 경우 소화장애로 인해서 구토나 설사를 할 수있으므로 태반은 먹지못하도록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만시 난산인 경우는 병원에 연락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거나 응급으로 병원방문하셔야 합니다. 보통 난산징후로는 1마리도 출산하지 못한 상태에서 녹색이나 혈액성분비물이 나오고 15분이내에 분만을 하지 못하거나, 계속적인 진통을 1시간 이상 하여도 분만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1마리의 태아가 나온뒤 다음 태아가 2시간이 지난뒤에도 나오지 못하는 경우, 태아가 분만중에 걸려있는 상태로 지속되는 경우에는 응급으로 병원내원하셔야 합니다.

 

4. 포유 : 분만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다면 강아지들이 건강하게 자라는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여야 합니다. 밝은 빛을 장시간 켜놓는 것은 강아지들의 포유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분만후에는 강아지들의 체온유지를 위해서 분만직후부터 실내온도(최소25도이상)를 높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약한 강아지나 젖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 혹은 어미견의 젖분비량이 적은 경우에는 초유를 구입하여 급여해야 합니다. 고기류를 과잉섭취시켰거나 포유중인 강아지의 숫자가 많은 경우에는 칼슘제제도 추가로 급여해야 합니다. 이유는 한달후에. 꼬리자르기(단미수술)를 원하는 경우라면 1주일령 이내에 실시하여야 하며 백신접종등은 45일령정도에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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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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